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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2006년 11월 1일 맑음

리가이버 2006. 11. 1. 06:50


6시 30분에 일어나 출근준비를 하다 아파트 베란다 창으로 바라본 바깥 풍경이 새삼스럽게 느껴집니다.

오늘이 벌써 11월의 첫날이라 얼마전 부터 이시간이면 아직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모습으로 거리에 가로등이 비치는 모습이 왠지 가을의 쓸쓸함을 느끼게 하는군요..
도로를 지나가는 버스엔 아마 이른 출근길을 나서는 사람들로 가득하겠지요....

괜히 아침에 바깥풍경을 보다 기분이 센티멘탈해진걸까요.... 이제 어서 출근준비나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