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8월 16일 맑음

새로 투입될 프로젝트를 수행할 현장 사무실에 들렀습니다.
LG CNS가 주관이라 협력업체의 입장으로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거라 관련 일정 및 여러가지 협의할 내용이 많네요.
숙대입구 방위사업청(구 국방부 조달본부)이라는 이라는 곳 주변으로 숙대입구에서 용산고등학교쪽으로 가다가 구 수도여고 끝자락에 있는 허름한 건물이더군요.
미군부대때문에 주변에 높은 건물이나 새로지은 건물을 없더군요...
그래도 사무실마다 에어컨 설치하고 나름대로 사무환경구축은 잘 해놨더군요.
이런걸 보면 역시 대기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에 근무하던 회사에서는 이런 일 한번 처리하려면 상당히 여러가지로 복잡하고 지원도 잘 안되었는데...
아뭏튼 이번주는 다시 분당 본사에서 행정처리를 하고 다음 주 부터 본격적으로 프로젝트에 투입됩니다.

제안에 많이 지쳤었는데 다시 현장에서 한바탕하게 생겼습니다.
근데 이젠 나도 관리자의 위치에다 이번 사업은 탐색개발이라고 ISP성격이라 뭐 개발 프로젝트만큼 활기있고 재미있을 것 같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