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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2007년 3월 22일 갬

리가이버 2007. 3. 22. 13:45
한동안 내가 블로그가 있다는 것을 잊고 지낸 것 같습니다.
1월 이후로 새로운 프로젝트 준비를 위해 여러가지 일들이 있다보니 잠시 블로그와 같은 것들은 잊고 지내게 되는 군요
원래 이런 것들을 자주 들러서 글을 남기는 성격이 아니다 보니...

이제 올해 내가 해야할 프로젝트가 어느정도 가시권에 들어오는데 여기 저기 복병이 숨어 있어 만만하지 않습니다.

회사에서 모든 일들은 이윤을 목적으로 하고 회사가 단순히 직원들의 교육의 장이 아니기에 언제나 경영진은 이익 실현이 최대 관심사입니다.

따라서 내가 할려고 하는 프로젝트도 그런 관점에서 많은 문제들이 제기되고 있네요.

그러면서 또 한번 느끼는 것은 이런 상황에 지휘관의 판단과 지휘가 얼마나 중요한 가 하는 점입니다.

조직을 이끌어 가는 지휘관이 방향을 잘못 잡으면 '이 산이 아닌가베'의 우스개 소리처럼 지휘관을 바라보고 따라가던 많은 사람들이 실망과 허탈에 빠지게 된다는 게 문제지요...

지난 2~3주간 이런 상황을 뼈저리게 느끼면서 빨리 제대로된 고지를 방향을 잡고 올라 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