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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2006년 11월 30일 흐림

리가이버 2006. 11. 3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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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출근하면서 아파드 가로수에 가지만 앙상한 모습이 시간의 흐름을 또한번 느끼게 합니다.
물과 며칠전만 해도 잎사귀가 제법 있었는데 이젠 모두 낙엽이 되어 길바닥을 굴러다니네요...

이렇게 시간이 흘러가는 걸 주위에서 너무 많이 느끼게 되네요. 예전에도 느꼈었지만 인생의 시계는 30대 초반이 지나면서 부터 점점 가속도가 붙어서 빨리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