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2006년 10월 31일 맑음 - 나른한 오후...
리가이버
2006. 10. 31. 13:04
사람들이 말하길 10월의 마지막 날이라고 합니다.
참 무슨 날에 의미를 두고 그것을 챙기는 사람들에겐 오늘도 상당히 많은 이벤트를 만들어 내는 날이기도 한가 봅니다...
하지만 바쁜 업무속에서 그런 날들의 의미를 잊어버린지가 오래된것 같습니다.
어쩌면 순간 순간 생활의 활력소가 될 수도 있는 것들인데...
오후 3시를 막 지나가는 시간인데 왜 이렇게 졸릴까요
정말 나른한 오후입니다. 남쪽으로 난 사무실창으로 들어오는 따뜻한 햇볕에 따뜻해진 사무실 공기 탓인지...
너무 졸려 더이상 참을수가 없네요.. 커피한잔 타서 바깥에라도 나가봐야 겠습니다.
참 무슨 날에 의미를 두고 그것을 챙기는 사람들에겐 오늘도 상당히 많은 이벤트를 만들어 내는 날이기도 한가 봅니다...
하지만 바쁜 업무속에서 그런 날들의 의미를 잊어버린지가 오래된것 같습니다.
어쩌면 순간 순간 생활의 활력소가 될 수도 있는 것들인데...
오후 3시를 막 지나가는 시간인데 왜 이렇게 졸릴까요
정말 나른한 오후입니다. 남쪽으로 난 사무실창으로 들어오는 따뜻한 햇볕에 따뜻해진 사무실 공기 탓인지...
너무 졸려 더이상 참을수가 없네요.. 커피한잔 타서 바깥에라도 나가봐야 겠습니다.
참 따스한 햇살이 담긴
투명한 창문너머에
새들은 마냥 즐거워
간지럽히듯 꿈을 꾸는 듯
나른한 오후에 취해
넌 오늘도 창가에 앉아
아무런 표정도 없이
또 다른 생각에 잠겨
외로운 눈엔 하얀 구름이
살며시 녹아 내리네
아 꿈결처럼
오래 전 그 노래가 들려와
넌 관심없는듯 또 잠이 드네
나른한 오후에 취해
투명한 창문너머에
새들은 마냥 즐거워
간지럽히듯 꿈을 꾸는 듯
나른한 오후에 취해
넌 오늘도 창가에 앉아
아무런 표정도 없이
또 다른 생각에 잠겨
외로운 눈엔 하얀 구름이
살며시 녹아 내리네
아 꿈결처럼
오래 전 그 노래가 들려와
넌 관심없는듯 또 잠이 드네
나른한 오후에 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