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0월 23일 흐림

10:30 AM
어제 비가 오더니 오늘은 날씨가 상당히 싸늘합니다.
이러다 갑자기 찬바람 불고 겨울이 오겠지요...

지난주 금요일 연락받았던 전 직장 후배직원들한테 연락해서 우리회사에도 같이 입사절차를 진행하자고 했습니다.
그 친구들 입장에선 동시에 두군데 다 진행한다고 해서 손해볼 건 없을테니까요...
암튼 인력팀이랑 이야기하고 필기시험일정 전달하고 했네요...

13:00 PM
오전에 입사진행하기로 했던 친구들이 지금 진행중인 경쟁사의 프로세스가 거의 다 진행되서 신체검사만 남았다며 우리회사 입사진행이 어려울 것 같다고 연락을 했네요....
지난 금요일 처럼 왠지 섭섭한 마음을 떨쳐버릴 수가 없네요...
같이 일하지 못해 섭섭하긴 하지만 어찌됐던 다들 새로가는 직장에서도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