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2006년 8월 31일 맑음

리가이버 2006. 8. 31. 13:53
어느듯 8월도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정말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간다는 느낌입니다. 나이가 들어 가면서 점점 시간의 흐름이 가속도가 붙는다는 느낌을 버릴 수가 없네요.
어린 시절 개구쟁이때는 일년이란 시간이 정말 길게 느껴 졌는데 점점 나이가 들어갈수록 일년이란 시간이 나에게 주는 느낌이 점점 짧게 느껴지네요...

30대를 지나면서 일생에서 이제 지나온 시간보다 남아있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점점 줄어들면서 알게 모르게 사람들에게는 이런 느낌이 오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괜히 달력보다 31일이라는 것 때문에 엉뚱한 생각을 좀 했네요...

다시 열심히 업무 모드로 들어가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