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2006년 7월 6일 흐림

리가이버 2006. 7. 6. 13:45

아침에 늦잠을 자고 말았네요...
6시에 일어났더니 아들 녀석이 TV로 뉴스를 보고 있길래(워낙 축구를 좋아해서 일어나자 마자 프랑스, 포르투칼 결과 본다고) 다시 자라고 말하고는 나도 다시 잠들었는데 그만....
일어나보니 7시 30분이더군요... 언릉 씻고 버스타고 전철타고....
다행히 지각은 면했습니다.

당분간 제안룸이 부족해서 23층 회의실을 임대해서 사용하는 통에 지각을 하면 눈치가 많이 보여서... 나도 이제 많이 약해졌나봅니다. 후...

오늘부터 제안을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하는데 요 며칠 꾸물꾸물한 날씨처럼 별로 진척이 없고 갑갑하기만 하네요...

언제나 그렇듯이 막상 닥치면 다 하게 되는데 시작이 늘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