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2006년 7월 4일 비
리가이버
2006. 7. 4. 13:38

비 비린내 - 원태연
비가 온다.
그래서인지 차가 많이 막힌다
'비 비린내가 옛 기억을 건드리는 오후에……'
라고 말하며 라디오 진행자는 떠난다
그리고 난..
그리고 난..
비 비린내를 맡으며 창문을 연다
충분히 슬플 일이라고 생각해 울어버렸다
'그리운 사람. 참 많이 그리워지는 사람'
비가 온다.
그래서인지 차가 많이 막힌다
'비 비린내가 옛 기억을 건드리는 오후에……'
라고 말하며 라디오 진행자는 떠난다
그리고 난..
그리고 난..
비 비린내를 맡으며 창문을 연다
충분히 슬플 일이라고 생각해 울어버렸다
'그리운 사람. 참 많이 그리워지는 사람'